벌써 5월도 반가까이나 지나가버렸다. 오늘도 원래는 라면을 안 먹어야하는데..ㅠ.ㅠ 나도 모르게..우적우적 먹게 되었다. 이넘에..라면 내가 끊기가 하늘의 별따기..ㅎㅎ 하기야 예전보다야 훨씬 적게 먹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먹는 건 먹는거니깐!! 몸도 좀 가볍게 할겸 운동에다가 식이도 좀 조절할려고 했는데. 참, 세상 왜이렇게 먹을께 많은지..미춰버려겠다는 거!! 먹고는 싶고, 돈도 있고.. 그런데 몸이, 건강이 그걸 받쳐주지를 못하니 ㅠ.ㅠ.

먹고 싶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게 뭔가를 끌어당기는 것이 있는 것인지, 자꾸만 먹게 된다. 안먹어야지 하다가도 그냥 갑자기 먹게되는 아주 요상시러운 것인거 같다. 그래도 혼자면 안먹고 어떻게 버텨보겠는데, 같이 자취하는 친구가 우리 먹을까? 그래버리면 그럴까? 이러면서 바로..ㅋㅋㅋ 꼬리내림. 내가 언제 그런 고민을 하게 되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말이다.

진짜 낮에는 한식위주로 짜지 않게 건강식으로 밥을 먹고, 저녁에는 가볍게 샐러드와 두부, 닭가슴살 등으로 먹으면서 운동하려고 했는데..운동은 어느정도 이력이 붙은거 같은데, 진짜로 이넘에 식단은 좀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아무튼 실패는 했었지만, 대박 체험도 해본 1인이니,반드시 시작하면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각종 재료들을 좀 사둬야겠다.

이번주에는 마트에 가서 과일이랑 두부랑..참 두부는 있는거 같던데, 여하튼, 인터넷으로 훈제도 좀 주문해두고. 하려고 마음먹었으면 해야지? 그리고 하루에 2번씩 운동하고.ㅎㅎㅎ 난 잘할수 있어. 그때도 건강때문에 시작한거고 이번에도 건강때문에 하는 거니깐. 난 충분히 잘 할수 있을꺼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