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인가야 나온거 보니 2018년부터 문과이과가 통합된다함. 진짜 이거 아직도 나누고 있었나봄.ㅠ.ㅠ 올해 초등학교 6학생년생이 고등학교 올라가는 해부터 바뀐다고 함. 다시 말해 따로 문과냐 이과냐를 골라서 나눠서 공부 안해도 된다함. 진짜 이과문과 나눈거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몰라도, 진짜 잘못된 설정이었음.

내가 만약 이과를 안가고 문과를 갔으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아무도 모름. 진짜 한자리 차지 하고 있을지도 모름. 그때 이과가는 바람에  내신 4등급으로 떨어지고 원래 나누기 전에는 1등급이었음..ㅠ.ㅠ 

다시 말해서 진짜 4등급 될 녀석들이 문과가서 1,2등급 된거임. 그래서 문과 얘들이 공부못한다고 욕먹는거임. 절대 그 실력으로 갈수 없는 학교를 가서 뺑이치니, 원래 실력 있어서 온 얘들이랑 구분이 안간거지.

하지만, 이과는 살벌함. 왜 내가 그 좋아하지도 않는 수학공부나 과학공부한다고 이과갔는지 몰겠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문과체질이었는데.

문과갔으면 내신도 잘 받았을테고, 좋아하는 책도 많이 봤을테고, 지금처럼 컴퓨터를 어느정도 다룰지는 잘 몰라도, 어차피 내가 컴퓨터 툴 이만큼 잘하는 건 순전히 나혼자서 독학한거임. 물론 학교다닐때 약간의 기본기정도는 익혔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 정도는 문과가서도 했을것 같다.

여하튼 실력있는 아이들이 문과,이과 가르지 말고 그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지 않게 어디던 골고루 잘 들어가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이바지를 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늘 쓰던 크롬을 안쓰고 오랜만에 IE를 열었음.여전히 늦고 여러가지 깔려있고 그렇긴 했는데, 그때 뭘깔면서 잘 못되었는지 몰라도,첫페이지가 네이버가 아니고 구글으 되어있더라고. 그래서인지 속도가 무척 빠르더만. 

여하튼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해봄

50평 아파트였나? 아마 그랬음.

ㅋㅋㅋㅋ. 이렇게 훌륭한 집이 나옴. 내가 이런데 사는 분을 아는데 진짜 집안 살림 따로 도와주시는 분 없으면 집안 못 치움.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한 방만 제대로 청소하면 가능함. 

요즘 우리집 바꾸고 싶어서 이러저러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있는데. 역시 인테리어는 무슨마법같은, 몇 ㅁ천만원씩 투자해서 바꾸는 게 이해가감. 

하고나면 완전히 딴집같음. 거기다가 가구를 몇 개 바꾸기로 하면 전혀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하지.

50평이 힘들면 33평도 괜찮은데. 근데 33평 3-bay가 저렇게 거실이 넓게 나오나?? 2-bay인가??

아니면 저렇게 거실이 넓게 나올수가 없는데 말야~

이번에는 전원주택 검색해봄.

일년에 한두번씩은 필이 꽂힘. 늘 알아본 보고, 부동산에도 가보긴 했지만, 

항상 어디서 문제가 되냐하면, 적당한 가격선에 나온 새집을 보면 집에 별로임. 당연히 그 돈으로 그땅에 지을려면 뭐 엄청나게 잘 지을수는 없으니깐.

적당한 가격으로 이미 살고 있는 집은 구조 같은게 참 마음에 안듬.

그렇다고 부지사서 집을 새로 지을려니 이 역시 엄두가 안남. 그러면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있음.

아래에 사진처럼 훌륭한 2층짜리 집을 지을려면 부지값빼고 3억이상은 듬..ㅠ.ㅠ

물론 2층을 올리지 않고 기본 설계위주로 나가면 1억정도로 할수도 있지만, 아마도 이러면 다 똑같은 집이 나옴..즉 전원주택의 아파트평면화인셈이지.

하여튼, 새아파트와 전원주택이 요즘 나의 검색순위1위임. 다른 사람은 내 나이에 화장품 검색하고, 명품가방검색하고, 여행상품 알아본다는데, 나는 이거 뭐하는건지, 왜 이렇게 집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냥 심심해서 외국사이트에서 알아본 외국 전원주택 70억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