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기는 참 힘드네
2017. 7. 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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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컴퓨터를 좋아하는 셈치고는 그리 기계욕심이 없었던 나, 내가 하기야 그리 물욕이 많은 편이 아니긴 하지, 지금도 뭔가를 사는 과정이 힘들어서 결단코 안 사고 마는 그런 케이스가 바로 나임. 그래서 싸구려만 쓰는것일수도 있다. 비싼걸 사고 싶어도 이게 진짜 좋은것일까 제대로 사는 것일까 고민이 되어서 제대로 물건을 살수가 없다. 싼거는 하다못해 한해만 쓰고 버려도 되니, 아주 마음 편하게 사는 것도 하나의 일예가 되는 것이다. 몇년전에는 큰 마트물건 하나 샀다가 그해에 안쓰고, 다음해에 내어 쓰는데, TAG도 그때 떼고 딱 10분 걸었는데 떨어지는거라. 이게 수선이 불가할만큼..근데 그걸 반품해주더군..고맙게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