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한 사람의 기분
2017. 6.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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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분이라는 것이 참 간사하기 이를데가 없는 것 같다. 어쩌면 노래 한곡에 그렇게 마음이 달라지는 지 알다가도 모를 일 일이다. 분명히 그렇게 우울하거나 슬프지 않았는데, 조금 슬픈 노래를 들었더니 바로 우울해지더군. 어디 그것만 그런것인가? 노래 한곡에도 그런데, 하루종일 비가 와서 날씨가 축축한 경우에도 당연히 그렇더군.
다시 꺼꾸로 하면, 사람의 기분이라 는 것은 그만큼 쉽게 변하고 움직인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렇다 저렇게 할말이 없다, 순식간에 1분 상관으로 바뀔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