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풀어져서 큰일이네요

Posted by +*(__)*+
2016. 6. 9. 00:56 카테고리 없음



푸념한번 하고 넘어가렵니다. 여러분들은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내고 계신건가요?? 저는 요즘 너무나 너무나 게으름을 피고 있어요. 마침 저번주 3일 연휴 앞뒤로 귀중한 월차 연차를 막 넣어서 5일을 푹 쉬었거든요. 그랬더니 이 넘에 몸에, 제 말을 안듣는 겁니다. 난 분명히 일찍 일어나고 싶었고, 일찍 자고 싶었는데, 잠도 일찍 오지 않고, 더더군다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덕에 아침에 늘 넉넉하게 출근하던 제가 요즘은 아슬아슬하게 출근시간을 맞추고 있어요. 저, 나름대로 회사생활은 열심히 하던 1인이었는데, 요즘 완전 울 과장님한테 찍혔음.. 어쩌죠???


빨리 원상태로 돌아와야하는데..ㅋㅋ 벌써 수목 이틀 이렇게 지났음에도 몸이 제컨디션이 아닌채로..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진짜 금요일을 너무나 기다렸다지요. 주말때문이죠.  이번 주에는 진짜 만사제치고 원래의 저의 몸상태로 돌려놔야하는데 걱정이니다. 이게 쉽지가 않을 듯합니다. 어떡하면 돌아올런지. 물론, 이론적이야 잘 알죠. 아침에도 너무 늦지 않게 일어나고, 너무 늦지 않게 자라는 거, 하지만, 몸이 이미 5일동안의 밤생활을 기억하나 봅니다. 당최 돌아오려는 생각을 하질 않아요. 제가 원래도 완전 부엉이, 올빼미체질이었거든요. 그나마 회사다닌다고 간신히 바꾼거지..아니었으면 엉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얼렁 제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