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는 인내심의 한계인가
진짜 살수가 없다. 어쩌면 저렇게도 퉁명스러울수 있을까? 역사상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가 그런거만 연구하는 것 같다. 문제는 말야, 본인의 잘못이 전혀 없다는 생각이야. 딸한테는 그래도 된다는 생각이 큰거 같어. 세상에서 가장 만만하지. 짜증내면서도 다해주니깐 말이야, 솔직하게 이쯤에서 내가 나가주면, 부모님들한테는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세상 그걸 모른다. 집안을 전혀 안한다는 거 뭐, 솔직하게 내가 그만큼 안하는 건 인정하지만, 다른 딸 보다는 많이 벌어주잖아. 하기야, 지 좋아 버는거지, 내한테 주는 것도 아니라면서, 그러더라만.ㅋㅋㅋ 많이 벌어도 뭐라하고, 적게 벌어도 뭐라하고 그래. 세상 변덕 다 모아둔듯한 각!!
내가 수십년동안 어떻게 살았나싶다. 나는 내가 대단한 것 같음, 물론, 다른 싱글 친구들 이야기들어보면 다 경중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각, 본인이 완전 아파서 더는 할 힘이 없을때까지 한다고 하시더라고. 안 믿어, 도저히 안 믿어, 딸말보다 인터넷말을 더 믿고, 나름대로 공부하고 잘 하는 딸 말은 절대로 믿지 않아. 내가 더는 살수가 없다.
말도 안되는 말로 우기지를 않다. 본인은 못 그러면서 남한테 그렇게 못한다고 지적질은 기본이고, 나이가 들면서 좀 곱게 나이가 들어야하는데, 자꾸 고집만 더 쎄지는 것 같다. 근데 또 다른데 가서는 덜해, 하기야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면 누가 끼워주겠냐만, ㅋㅋㅋ 하긴 나는 그러지도 않는데도 넘들이 끼워주지를 않기는 하지.하하하하. 뭐지, 기승전반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