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마시는 차 5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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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1. 16:53 카테고리 없음

 

물처럼 마시는차

 

따뜻한 차 한 잔이 더욱 생각나는 요즘. 나물로 즐겨 먹는 채소와 견과류, 과일 등을 이용한 이색 차로 특별한 맛을 즐겨보자. 쌀쌀한 이맘때 물 대신 마시면 건강에도 좋다.  


1. 석류차

재료
석류 알맹이 1컵, 물 10컵

만들기
1 석류 알맹이에 물을 부어 중간 불에 뭉근하게 30분 정도 끓인다. 2 ①을 체에 걸러 그대로 마신다.

*근육통이나 신경통을 완화하며 구내염이나 편도선염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는 석류. 껍질에는 구충 효과도 있다. 석류 2, 3개 정도를 준비해 알맹이를 발라낸 다음 동량의 설탕에 재워 2, 3개월 뒤 생긴 청을 물에 희석해 마셔도 좋다.

 


 
2. 말린 밤차

재료
말린 밤 1/4컵, 물 5컵

만들기
1 밤은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이틀 정도 말린 것으로 준비한 뒤 잘 씻어 큼직하게 부순다. 2 ①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중약 불에 20분 정도 끓인 뒤 체에 거른다.

*단맛이 진해지고 씹는 맛도 더해진 말린 밤은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에 활기를 주고 몸에 기력을 북돋아준다. 속이 쓰리거나 비만일 경우 말린 밤차를 자주 마시면 위가 편안해지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3. 우엉차

재료
우엉 1대, 물 1컵

만들기
1 우엉은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가늘게 채썬다. 2 ①의 우엉은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한나절 동안 말린다. 3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냄비에 ②를 넣고 볶는다. 4 ③을 적당량 덜어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려낸다.

*우엉 껍질에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비만과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냉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겨울에 더욱 좋은 식품.



4. 참나물 구기자차

재료
참나물 한 줌, 말린 구기자 3큰술, 물 1컵

만들기
1 참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채반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2 ①의 말린 참나물을 적당히 부순 뒤말린 구기자와 섞어 병에 담는다. 3 ②를 적당량 덜어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7분 정도 우린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나물은 차로 마시면 면역력이 증진되며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기자를 섞으면 노화 예방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5. 콩나물 꿀차

재료
콩나물 두 줌, 꿀 1컵, 물 1컵

만들기
1 콩나물은 잘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①을 냄비에 담고 꿀을 부어 약한 불에 20~30분간 끓인다. 3 ②를 체에 걸러 청만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좋고 거르지 않고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된다.

*단백질과 비타민 C,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콩나물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으며 연말연시 모임으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더불어 숙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