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걸어다녔는데도 살이 쪄..ㅠ.ㅠ

Posted by +*(__)*+
2016. 7. 11. 11:07 카테고리 없음



피곤피곤한 하루다. 며칠동안 여행을 다녀왔더니, 그 여독이라는게 장난아니게 힘드네, 역시 뭐든 젊을때 해야되는 거지 나이가 들어서는 너무나 힘드는 것 같음. 근데도 너무나 잘 먹어서인지, 살이 쪄서 왔음.ㅋㅋ 그렇게 많이 걷고 또 걷고 했음에도 워낙에 먹고 또 먹어서 그런가? 역시 너무나 오통통 살이 오름, 다들 일본 놀러갔다 오면 살이 찐다는데 그 말이 나에게도 예외는 없는 것 같아보임, 얼마나 잘 먹고 돌아댕겼는지,ㅋ ㅋㅋㅋ 장난아니게 힘들었는데, 너무나 잘 먹어서 살이 오름..ㅋㅋ


여기서 우리가 알수 있는 대목은, 역시 모든 다이어트는 먹는 거임, 아무리 운동을 해도 열심히 먹어버리면 도루묵이라는 사실,ㅋㅋㅋ 그걸 오늘 여실히 알게 해주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온 날부터 열심히 다시 다욧을 해야하는데, 일본에서 사가지온 각종 과자들이 나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원래 간식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도 맛나다, 너무 맛나다. 


그리고, 커피의 매력, 진짜 맛남, 내가 커피 매니아라서 그런가? 커피 맛을 보는거에는 좀 탁월함, 그렇다고 엄청나게 대단한 기능을 가졌다기 보다는 그냥 좀 맛이 풍부한 것을 좋아함, 좀 진하고, 그런데 내가 먹은거 다 그렇더라고, 심지어 호텔에서 걍 주는 커피조차도 맛남. 그러니 제대로 주는 스타벅스는 얼마나 맛있을 거여. 진짜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뭘 넣는 걸까? 사람이 먹을수 있는건 맞겠지? 어떻게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인데도 그렇게 맛이 차이가 나는지.  먹거리 하는 천국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