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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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30. 00:00 카테고리 없음

아..진짜, 나 하루종일 뭐했나 몰라..ㅠ.ㅠ 따로 크게 한것도 없는데 하루가 어물쩡 넘어가버렸다. 벌써 이렇게 되어버렸다. 아흐~~ 요즘 다른 하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돈도 안나오는데. 그거 봐주느라, 정작 내가 할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런 바보같은 짓이라니. 얼렁 배경깔고 다시 열심히 시작해야하는데, 말이야. 한번 게을러지면 밑도 끝도 없이 게을러지는 1인이라..얼렁 다잡아야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가고, 샤워하고 머리감고 맛난밥 해먹고 이것저것 할게많았는데, 한거는 운동이랑 머리감는것뿐..ㅠ.ㅠ 아..밥은 해먹기는 했구나, 하지만, 그게 다다.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었던거 같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무얼 그리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딱히 뭔가를 많이 한것도 아닌것 같구만.. 아무리 생각해도 특이한거라



하루가 이렇게 짧을수가. 맞다 오늘 저녁에 찜닭 묵을라고 내가 좋아라하는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이론. 이집 문을 닫았나 보다, 전화를 받지 않는 거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역시나 다른집이 들어섰네..ㅠ.ㅠ 다른 고기집으로 말야~ 에혀. 그리고 그 근처에 새로 생긴집이 있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이런 오늘 진짜 안맞는지 카드도 없고 현금도 2천원인가가 모자라는 거다..어흐..그래서 다시 집까지 와서 돈을 갖고 다른 곳으로 가게되었다. 문제는 이집은 사실 그닥인네, 바로 가까운 곳이라 그냥 가게 되었다.



오늘 다시 먹었는데, 역시 내가 좋아라하는 바로 그 맛은 아니여. 물론 그러면서도 맛있게 먹었다만.ㅋㅋㅋ 원래 좋아하던 그집이 내 입에 딱인데. 아쉽다, 어떻게 내가 단골만 삼으면 문을 닫는 건지 알수가 없다..ㅠ.ㅠ 내 친구랑 자주 가던 집이 벌써 우리 동네만 해도 2군데나 문을 닫았다.!! 


여하튼, 저녁먹고 나서도 겨우 7시였는데, 그때부터 나는 지금까지 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