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스러음

Posted by +*(__)*+
2016. 3. 17. 17:26 카테고리 없음

한번씩..막 이것저것 하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다고 욕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그동안 못해봤던 일들을 이것저것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나는 너무 생각이 많고 너무 생각이 깊은 소심한 타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떠한 언행을 하고 나면 진짜 오래동안 후회하고 곱씹고 되씹고 그런다. 그러니 어떤 일을 하기가 쉽지 않고 어떤 말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왜냐면 나중에 분명히 그 상황을 참지 못하고 싸질러 버린 그 상황을 후회할테니깐.....





이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심하네. 엄마는 그러신다.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하란다. 당장 그래보면, 엄마도 학을 뗄텐데. 중요한 건 그러는 걸 까먹어버렸다. 그나저나 여기는 막 일기처럼 쓰는 곳인데, 뭘 하면 좋을 지 지 아직 고민중이다.



나의 꿈이라면 예쁘게 집 잘꾸며서 잘 먹고 잘사는 건데.ㅎㅎㅎ 아..그걸로 한번 포스팅을 해볼까? 잘먹고 잘사는법. 무슨 프로그램 제목 같구먼.. 





내가 좋아했던 오래된 영화를 한편씩 리뷰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을것 같고.. 뭘로 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것인가, 오늘부터 마구마구 고민해봐야겠뜸. 뭐 이것저것 다 하면 되지..내맘이니깐~~~


그나저나, 요즘 내가 빠져있는 곳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그나마, 자주 가는 몇 군데 블로그랑, 그중에서 워홀관련 말고는 아예없음. 그만큼 세상 관심사에서 멀어진거 같음. 뭔가로 재미를 찾아야할텐데. 과연 뭘로 찾아야할지..고민고민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