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대로만 하면 스트레스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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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1. 15:43 카테고리 없음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내가 내 하고 싶은 대로만 살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진짜 점심메뉴 하나부터 시작해서 어느 것 하나 내맘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수는 없는 것 같다. 



사실, 내가 내 하고 싶은대로만 살 수 있다면, 아마도 어떤 누구도 스트레스 하나 없이 맘편하게 살수 있을텐데, 완전 만족도 100%에 빛나는 곳이 될수 있을텐데 말이다. 근데 진짜 내맘대로 내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면 스트레스가 없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물론, 내가 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 누구든지 왈가왈부 안한다면 상관없겠지.. 하지만, 그게 전혀 내귀에 안들릴까? 예를 들어,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데, 이게 하기 싫고 귀찮아서, 안해! 물론 그러면 스트레스 없이 맘 편해야하는데, 아니지 않나? 안해서 마음은 불편한건 사실이잖아.ㅋㅋ



그러니 쉽게 말해서 세상 어떤 일도 아무런 스트레스없이 그냥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건 없다는 결론이다. 잠도 그래, 물론 실컷 잠 잘면 세상 좋지, 그렇게 행복한 일은 세상에 없어. 하지만, 너무 실컷 자서, 아침에 학교나 회사를 못갔어. 그건 어떡해? 거기다가 좋아,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할일 없는 백수였다쳐,  그래서 상관없다고 치자고, 하지만, 그렇더라도, 본인이 해야하는 스케쥴 정도는 있을거 아니야, 그걸 제대로 소화 못 시킨 가책이 생겨. 나 역시 그래, 주말이 되면 일찍 일어나서 꼭 도서관에 가고자 하자, 꼭 일어나면 ㅠ.ㅠ. 어중간하지, 그러면서 본인을 책망하게 되지.




그러니 결론은, 내가 내마음대로 한다고 해서 일체의 스트레스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말이라는 거 알아두기 바래!! 내 친구 한명은 늘 회사를 심심하면 그만두는데, 회사 갈때마다 직원도 이상하고 오너도 이상하대, 그래서 너무나 스트레스가 크대!! 그런데 그만두잖아? 그만두면 또 돈이 없어서 스트레스가 커, 남들은 다 열심히 일하다고 출근하는데, 나만 집에 있는 것 같아서  놀림당하는 기분이라서 싫대!! 그러고는 급하게 다시 회사를 구해~ 그러면 다시 또 스트레스를 받지. 이거의 연속인거야!!




그 친구만 욕할수는 없어, 세상 사람 다 그러니깐. 나름대로 말도 안되는 어른의 말 한마디 해보자면, 그저 그렇게 밝은 면만 보고 살자는 거야, 만약, 힘들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이렇게 웃기지도 않는 회사에 내가 그래도 다니는게 대단하고, 의지가 대단하며, 이렇게 월급받아서 알뜰히 사는 것도 대단하다 라고..말야,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면, 이 어려운 시국에 이렇게 박차고 회사를 그만둔다는 용기가 대단하고, 그럼에도 몇 달은 굶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 대단하며, 또한 다시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거에 긍정적이었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