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좀 잘하자

Posted by +*(__)*+
2017. 3. 18. 23:02 카테고리 없음



간만에 열일 좀 할라고 했더니, 그동안 열심히 보던 방송 하나가 급 끝나는 분위기라 그거 보느라고 또 오늘 일 다 놓쳤다. 에혀, 이렇게 뭔가를 할려고 마음만 먹고 아무것도 안하는 그런 것들은 왜 날이 갈수록 더 심하고 더 심해지는 지 알수가 없다. 괜하 엄하게 이상한 짓이나 해서 지금 얼마나 찜찜한 일이 많이 생겼는지 나도 알잖아.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이것 참 문제가 많다. 


오늘도 뭘 할려고 하면 이거 검색하고, 또 뭔가를 하려고 하면 저거 검색하고, 그래서 이것저것 가지고 놀다가 이렇게 시간이 후루룩 지나가버렸다. 도대체 뭐하면서 보냈는지..나도 모르겠다. 부디 내일은 꼭 내가 할려고 했던거 딱 마음먹고 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