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못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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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5. 22:47 카테고리 없음



사람이 겨우 살만한 날씨가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더웠던지 기억도 안난다. 완전히 꿈인가 아닌가 싶기도 해.~ 진짜 꿈에서 저정도로 더웠던건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고.ㅠ.ㅠ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넘나 더웠다는 거지..ㅠ.ㅠ 그래도 낮에는 회사가서 어떻게 하든 버텨봤지만, 회사를 안가는 주말에는 ㅠ.ㅠ 거기다가 오늘까지 3일연휴~ 더워서 회사가고 싶기는 어제 그제가 처음..ㅠ.ㅠ


에어컨은 누진제때문에 진짜..ㅠ.ㅠ 특히나 울 아파트는 악명높은 15일 검침일..ㅋㅋ 대박이지 않음? 그래서 이미 7월 말 8월초 신나게 틀어서 진짜 더 틀면 십만원 넘을것 같아서, 그런 기록까지는 깨보고싶지 않길래~ 오늘은 참아보았다. 물론 어제까지는 틀었고.ㅋㅋ 아마도 밤 12시까지 틀었을 꺼야. 그래도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뒤척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잤나봐. 그러다가, 아침 9시 쯤에 더워서 깼음..ㅠ.ㅠ


더워서 못 잔 것 또한 이번 여름이 처음.. 여러 기록을 깨는 것 같기도 함. 오늘은 그래도 비도 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후부터 버틸만함. 지금현재 선풍기 없이도 버티고 있음. 내가 이렇게 더위를 잘 참는 1인인데, 그동안은 진짜 넘했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