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싸서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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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 00:00 카테고리 없음



도시락 싸서 놀러가고 싶다. 날씨가 무척 더우니깐 사실 이럴때 도시락을 싸기는 힘들다. 집에서 싸는 것도 물론 힘들지만, 이걸 나가서 먹기도 어중간하다. 이 더운데 어디가서 먹을껀데? 그러니깐 시원한 식당에 가야되잖아. 거기가서 도시락을 먹을수는 없는 거니깐 말이야.ㅎㅎㅎ 여하튼 싸가지고 가고 싶다는 뜻이다.ㅠ.ㅠ 얼마나 맛날까? 그런데 요즘 봄 가을에 소풍시즌이라고 해도 집에서 도시락 싸는 사람 거의 없음. 사실 한두개 살려면 재료비가 더 많이 들기도 하고, 물론 손도 많이 가고, 김밥 싸봤나? 진짜 손 많이 가는거라. 그걸 요즘은 2천원정도로 사먹을 수 있다는 거에 늘 감사한다. 아직도 울 동네는 1500짜리도 우수하다. 그런데 요새 보면 엄청나게 도시락점이 많아, 꼭 도시락전문점이 아니더라도 널리고 널렸지, 거기다가 편의점도시락은 진짜 가격대비 최고라고 본다. 물론 너무 튀김많고, 볶음음식에다가 야채가 부족하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사실 나가서 먹는게 다 그렇지 않나? 물론 반찬으로 섬유질을 품은 야채가 많이 나오면 감사하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예쁘게 싸던가 아니면 돈주게 사던가 해서 놀러가면 좋을 것 같다. 얼마나 맛날까? 언능 가을되면 그렇게 싸거나 사서 놀러가고 싶다.